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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불주름 많으면 심장질환 징후 자주 보여 조심해야
박영우 | 승인 2017.11.12 20:57
귓불주름.사진@sbs뉴스
귓불주름에 대한 위험성이 지적되었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12일 SBS 뉴스에서 사람의 귀를 보면 치매나 뇌의 퇴행성 변화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경희대병원과 삼성의료원의 공동 연구결과 귓불 주름은 뇌의 노화와 관계가 깊은 것으로 분석됐다.
 
귓불 주름이 있는 사람의 귀를 MRI로 검사해보니 미세 혈관들이 막힌 곳이 하얗게 찍혔다. 그런 사람의 뇌를 MRI로 찍어본 결과, 역시 작은 뇌혈관들이 막혀서 하얗게 변성되어 있었다.
 
퇴행성 변화 위험도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무려 7.3배 높았다. 치매 위험도도 2배 정도 높았다.
 
또한 심혈관 질환이 생기게 되면 귓불까지 원활한 혈액 공급이 어려워지고, 우리 몸에서 귀가 제일 찬 부위라서 혈관의 수축이 잘 되는 부위라 귓불의 지방이 점점 사라지면서 주름이 생기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귓불에 주름이 생기면 돌연사를 조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2012년 미국 세다스 시나이 의료센터가 발표한 논문에서도 귓불에 주름이 많은 사람이 심장질환 징후를 자주 보인다고 전했다.
 
귓불에 주름이 생기는 원인으로 노화와 혈관이 약해지는 것이라며, 귓불에는 지방과 함께 많은 모세혈관이 있는데 심장질환으로 인해 혈류가 감소하면 영양 공급이 부족해져 귓불 지방이 줄어들고 주름이 생긴다는 원리라고 설명했다.

박영우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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