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국민연합 창립결의대회에 참석한 참석자들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고 자유민주주의적 통일을 견인할 보수·우파 시민단체 연합 결성하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10일 오후 자유민주국민연합은 종로에 위치한 제일빌딩 자유 민주센터에서 창립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자유민주국민연합은 "아마추어 좌파정권에 의한 자유민주주의·대의제·법치·시장경제·안보 총체적 위기를 좌시할 수 없다"며 단체 출범을 선언했다.
 
이어 "반자유민주·유사전체주의 세력의 준동에 맞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고 자유민주주의적 통일을 견인할 보수·우파 시민단체 연합을 결성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자유한국당 이종혁 최고위원의 축사를 통해“오늘 역사적인 자리에 자유한국당의 일원으로서 참석하게 되어 영광스럽다. 자유한국당도 정치결사체의 한 단체로 자유민주주의 깃발 아래 자유대한민국 수호하기 위해 참석했다.”라고 밝혔다.
 

자유민주국민연합' 창립결의대회에서 축사하는 이종혁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푸른한국닷컴

이종혁 최고위원은“1948년 자유민주공화국을 세운 이후 대한민국은 자유민주공화국의 이념적 기치 아래 많은 국민들이 피와 땀을 흘림으로써 세계사에 유례없는 모범국가이자, 중견국으로 발돋움했다. 이렇듯 자랑스러운 자유대한민국이 좌파정권에 의해 절벽 끝으로 끌고 가고 있다. 이대로 자유민주주의가 절벽 아래로 떨어져서 이 나라가 주사파들이 말하는 북한식 사회주의 국가로 가게 되는 것을 막아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절박한 심정이다. 지금은 부원군의 심정으로 자유대한민국을 지켜야 한다. 우파 개인의 한 단체만 주장하고 나가기에는 너무 엄중한 시기이다. 각자의 위치에서 뼈를 깎는 반성과 각성을 해야 뭉쳐진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재봉 전 국무총리, 송정숙 전 보사부장관, 목요상 전 국회의원, 박희도 전 육군참모총장, 송 복 연세대 명예교수, 서경석 목사, 이종혁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등각 계인사가 대거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