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민.정인욱.사진@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삼성라이온즈

개그우먼 허민(31)과 야구선수 정인욱(26.삼성라이온즈)가 결혼한다.
 
[박영우 기자= 푸른한국닷컴] 14일 허민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는 “허민 씨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예쁜 사랑으로 소중한 인연을 이어오던 야구선수 정인욱 씨와 1 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 ”고 밝혔다.
 
이어 "프로야구 시즌이 끝난 후 결혼식을 올리려고 준비하던 중 축복처럼 다가온 2세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허민은 현재 임신 6개월로 가정을 꾸릴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허민과 정인욱 선수는 야구 선수 직업의 특성상 시즌 중 결혼식을 올릴 수 없는 정인욱 선수 측을 배려하여 출산 후 2018년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전했다.
 
허민은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예쁘게 지켜봐주세요"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