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강남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이(29)와 가수 강남(30)이 열애를 인정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14일 오후 유이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측은 "서로 배려하다 보니 열애를 부인했으나 상의 하에 열애 인정하기로 했다.“며 두 사람의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하였다.
 
강남의 소속사 RD엔터테인먼트 역시 "최근 열애를 시작했다. 서로 조심스러워하다보니 말을 아끼게 된 것"이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강남이 고정 출연하는 SBS TV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의 녹화에 유이가 게스트로 참여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오전 한 언론 매체는 유이와 강남의 열애설을 보도하며 유이가 강남의 차를 함께 타고 틈틈이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유이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무근이다. 친한 동료 사이일 뿐"이라고 부인했으나,강남 소속사는 "회사 입장에서 공식적으로 확인하기 어렵다"며 긍정도 부정도 안해 의혹을 증폭시켰다.
 
유이는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해 활동을 병행하면서 '미남이시네요', '오작교 형제들', '상류사회', '결혼계약'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현재는 KBS2 새 드라마 ‘맨홀’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촬영에 한창이다.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강남은 2011년 힙합그룹 엠아이비로 데뷔했지만 '나혼자 산다'와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등의 예능에서 재미있는 입담으로 예능인으로 두각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