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되겠다는 자가 소인배 처럼 속이 벤댕이 소갈딱지가 되어서는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 전 국민의 마음을 품고가야 할 인물이 속이 벤댕이 소갈딱지 같이 좁아 터져서는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고 본다.

아무리 자기와 적이라도 웃는 얼굴에는 침을 뱉지 못하는 법이거늘, 손학규는 자기를 제일 야당대표라고 새해 인사차 방문한 사람을 앞에 두고서, 소인배도 하지 않을 짓을 하였다. 인사하는 사람에게 쓴소리를 하는 벤댕이 소갈딱지가 손학규 말고는 없을 것이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3일 새해 인사를 온 정진석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작심하고 쓴소리를 퍼붓었다. 그것 뿐아니라 이명박 대통령을 향해서도 격한 비판을 가했다. 이것은 인사를 하러 온 손님에게 대한 예의가 아니다. 인사하러 온 손님에게 오히려 잘 만났다고 빰을 때리는 짓이 아닌가?

원수라 해도 웃는 얼굴에 침 못 뱉고, 인사성 좋은 사람에게 웃는 얼굴로 대하는 것이 우리네 인정이었다. 그런데 손학규는 웃은 얼굴에 침을 뱉었고, 인사성 좋은 사람에게 도리어 화를 내였다. 그러고도 대한민국을 다스릴 대권감이라는데 비난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손학규 대표가 신년 인사차 방문한 정 수석과 인사를 나눈 뒤 "대통령이 정말 인사를 전할 마음이 있으면 수석에게 인사치례를 전할게 아니라 지난 국회의 날치기 통과에 대한 유감의 뜻을 갖고 그것이 잘못됐다고 구체적으로 보여줘야 마땅하다고 비판을 하였다.

필자는 지난 국회에서 날치기는 여야의 합작품이고, 누구의 일방적 잘못이 아니라고 본다. 야당의 국회 운영을 무력과 폭력을 동원하여 방해하는 가운데 여당의 운신의 폭은 좁아졌고, 단독 예산안 처리 행동을 취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여당이 주연이라면 야당은 조연으로 활동한 합작품이 새해 예산안 여당 단독 처리였다.

이것에 대하여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이명박 대통령에게 유감을 표하라는 것은 언어도단이다. 조연으로 할동을 하고서 이명박 대통령과 여당에게만 책임을 전가하는 행위는 자기들이 한 행동에 대하여는 반성이 없고, 전형적인 책임 떠넘기기 전술을 쓰는 것으로 아주 비열한 행동을 하는 것이다.

국정을 파탄낸 세력이 오히려 남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자기는 마치 선인양 행동하는 것은 아주 비열한 짓이다. 여당과 이명박 대통령이 국정을 파탄냈다고 하는데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정당은 아무도 없다고 본다. 왜! 국회 운영 파탄까지 이명박 대통령이 유감을 표시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민주당은 야당과 의회를 무시했다고 하기 이전에 왜! 정부에서 야당과 국회를 무시하는가를 먼저 반성해야 한다. 자기반성이 없는 자는 남 탓만 하게 되고, 계속 반복된 잘못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번에 민주당과 손학규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무시를 당했다고 생각이 들면 왜! 우리가 무시를 당했는가부터 반성을 해야 다음에 무시를 당하지 않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반성은 없고 남 탓만 하면서, 무시 당 할 짓을 반복해서 계속하니 무시를 당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 아니겠는가? 그것은 자기들이 변하지 않는 탓을 해야 함에도 오히려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이명박 대통령을 탓을 하고 자기들은 잘했다고 뻔뻔스럽게 돌아다닌 자들이 민주당과 손학규다.

이렇게 잘못을 하고도 자기들이 무슨 잘못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반성하지 못하는 자들에게 그래도 대통령께서 정중한 예의를 차려서 정무수석을 보내서 신년 인사를 한 것인데 인사하러간 정무수석의 면전에서 '대통령을 비판하고 돌아가라'고 하는 사람이 옳은 행동을 하는 사람인가 싶다.

야당 대표가 무슨 큰 벼슬이라고 "제가 인간적으로나 정치 선배님으로도 찾아 뵙고 인사드려야 하는 것이라"며 "오늘 대통령의 말씀을 전하려 온 것은 아니다"며 인간적으로 정치 선배를 찾아뵙고 인사드리려 왔다는 대통령 정무수석에게 "대통령의 메시지나 인사를 전하러 온 것이 아니면 뭐하려 왔느냐, 야당 대표가 할 일이 없어서 인사치례로 인사를 받겠느냐, 메시지가 없다면 돌아가라"고 언성을 높였다니 어이가 없다.

인사하러 온 사람 면전에서 대놓고서 역정을 내는 것도 속이 벤뎅이 속을 가진 자도 하지 않을 짓을 야당대표가 한 것이다. 이것은 아무리 효도를 하려 해도 부모가 아들의 행위를 버릇이 없다고 하는 부모와 같은 짓을 손학규 대표가 하고 있는 것이다.

한 마을에 효자로 소문난 사람과 불효자식으로 소문난 사람이 살고 있었다. 하루는 불효자로 소문이 난 사람이 효자로 소문난 자에게 물었다. 자네는 어떻게 부모에게 하기에 그렇게 효자로 소문이 날 수 있는지 나 한테 가르쳐 주겠나, 그러자 효자로 소문난 자가 나는 별일을 하지 않는다네, 그저 부모님이 주무시기 전에 먼저 이부자리을 펴 놓고서 부모님이 자리에 눕기 전까지 이불 속에 누웠다가 따뜻해지면 일어나고, 아침에 부모님께서 신발을 신기 전에 먼저 신었다고 부모님이 신을 때 벗어 드리는 것을 하네,

그러자 불효자가 그리 쉬운 짓을 하는데 효자로 소문이 난 것이 기가 막혀서 허허 웃으면서 집에 돌아와서 자기도 효자에게 들은대로 부모님이 잠들기 전에 먼저 이부자리를 펴서 누었다가 부모님이 잠자리에 누우려 할 때 일어나니 이번에도 불효자의 부모는 자식을 담뱃대로 꼴밤을 주면서 이 불효막심한 자야 어디 감히 부모 이부자리에 먼저 누었다가 일어나느냐고 혼이 냈다.

그리고 다음 아침에 부모님 신발을 먼저 신었다가 벗어 놓으니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버르장머리 없이 부모 신발을 자식이 먼저 신었다고 혼을 냈다. 그런데 효자로 소문이 난 부모는 자식이 먼저 이부자리에 누웠다가 일어나면 기특한 자식 부모가 눕기 전에 자기 체온으로 따뜻하게 해 놓았다고 칭찬을 하고 아침에 신발을 신기 전에 먼저 자식이 신발을 따뜻하게 해 놓았다고 기특한 자식이라고 한다.

똑 같이 부모을 위하여 한 짓을 하나는 효자라고 칭찬을 하는 부모, 하나는 불효라고 하는 부모가 효자와 불효자를 만드는 것처럼, 새해를 맞이하여 인사를 하러 온 사람에게 덕덤을 해 주는 사람과 인사를 하러 온 사람의 면전에서 상관을 비판하고 돌아가라고 역정을 내는 사람 누가 덕이 있는 사람이겠는가?

손학규가 불효자의 부모처럼 여당과 정부에서 어떤 일을 해도 비난과 반대만 하고 역정을 내니 정부와 여당도 손학규와 민주당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정부와 여당에게 무시를 당하지 않으려면 손학규와 민주당도 효자의 부모 처럼 여당과 정부의 하는 일에 사사건건 반대을 위한 반대만 하지 말고, 협조 할 것은 협조하는 야당이 되어야 더 이상 국민과 정부와 여당에게 무시를 당하지 않고 국정동반자로 대우를 받을 것이다.

김민상 ,국제신문방송인포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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