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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生卽死 死卽生’ 승부수 던져
김준일 기자 | 승인 2011.08.21 15:22

   
▲ 사진@ytn뉴스화면
[푸른한국닷컴 김준일 기자] 오세훈 시장은 “이번 복지포퓰리즘과의 전쟁은 피할 수도 없고 피해서도 안 되는 선택이라는 판단을 했다”고 천명했다.

오 시장은 오늘 오전 서울시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투표율이 33.3%를 넘기지 못해 투표함을 열지 못하게 되면 모든 책임을 지고 시장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참된 민주주의로 나아가기 위해 복지 포퓰리즘과 싸워야 한다”며 “다음 세대에 부담을 떠넘기지 않는 ‘지속가능한 복지’는 가난한 사람을 위한 맞춤형 복지로 구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밝힌 시장 직 사퇴의 조건은 투표율이 33.3%에 못 미쳐 투표함을 열지 못하는 경우와 투표율을 넘겨 개표를 해도 선별적 무상급식안이 채택되지 못할 경우 모두 해당된다.

오 시장은 또, 시민들이 지지정당과 이데올로기를 떠나 반드시 이번 주민투표에 참여해 반드시 투표율 33.3%를 넘겨 시민의 뜻을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오 시장은 기자회견 과정에서 서너번 등을 돌리고 눈물을 닦고 시민들에게 큰 절을 하는 등 복지포퓰리즘과의 전쟁과의 결연한 의지를 나타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패배시 시장직 사퇴’라는 마지막 승부수를 던지자 한나라당은 당혹해하면서 불쾌함을 감추지 못했고 민주당은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계획된 정치적 꼼수’라고 강력하게 반발했다.

오 시장이 9월30일 이전에 시장직을 사퇴할 경우 보궐선거는 10월26일에 치러지게 된다. 사퇴시점이 그 이후가 되면 내년 4월11일 총선과 함께 보궐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시선관위에 따르면 24일 실시하는 무상급식 주민투표인수는 총 838만7278명이다.

이중 투표당일 투표할 투표인수는 부재자 투표 대상자 10만2832명을 제외한 총 828만4446명으로 개표가 가능한 주민투표권자 총수의 3분의 1(33.3%)은 279만576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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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일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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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 강부웅 2011-08-22 19:47:26

    오세훈 의원 때 돈 안드는 국회의원 선거제도 만들더니, 이제 나라지키는 전면무상급식을 반대하고 외롭지만 홀로 차등급식을 주창하는 오시장은 대한민국에서 보기드문 위대한 지도자의 상입니다. 이기든 지든 당신은 위대하십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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