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최종훈

밴드 FT아일랜드의 리더 최종훈(27)과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23)가 열애 중이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14일 매체는 최종훈과 손연재가 일본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월1일 최종훈이 ‘FT아일랜드’ 일본 아레나 투어 일환으로 도쿄 무대에 선날 손연재는 공연 이틀 전에 일본을 찾아 응원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3개월째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골프와 미술감상 등 취미도 비슷하고 밝은 성격까지 공통점이 많아 바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종훈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본인에게 확인해 본 결과 최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중입니다.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손연재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갤럭시아SM도 이날 "손연재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최종훈 씨와 관계는 서로를 알아가고 있는 조심스러운 단계라고 합니다"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두 분께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한국 리듬체조 간판으로 활동해 오던 손연재는 지난 2월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손연재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과 2015년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는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개인종합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한국 리듬체조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

손연재는 리우올림픽에서 러시아와 동유럽의 벽을 넘지 못해 입상에는 실패했지만, 아시아 선수로는 역대 최고 성적 타이인 개인종합 4위에 오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