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일자리 추경 관련 용산소방서 현장방문에 동행한 배우 유지태.사진@청와대

배우 유지태(41)가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용산소방서를 방문했다.
 
7일 유지태는 문재인 대통령이 일자리 추경 현장방문 일정의 일환으로 용산소방서를 방문하는 자리에 동행했다.
 
유지태는 이날 자리에서 "영화 리베라매 촬영당시 소방관 역활을 연기하며 당시 CG가 없어 직접 불을 맞서면서 찍었는데 그게 얼마나 두렵고 힘든 일인지를 조금이나마 경험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트라우마에 관련된 심리치료나 이런 부분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문 대통령에게 건의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나라가 존재하는 첫째 이유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라며 "이 일을 최일선에서 해주시는 분들이 소방관분들이다. 화재를 비롯한 재난현장 거기서 구조를 기다리는 국민들에게 우리 소방관들은 국가 그 자체"라며 소방관들을 격려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이번 일자리 추경에서 공공부문 인력 확충을 중점 추진해 공공부문에서 7만 1천명 규모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한편 유지태는 소방관의 열악한 처우 개선을 응원하는 캠페인 '소방관 GO 챌린지' 에 참여한 인연으로 이날 일정에 동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