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산 산불.사진@네티즌트위터

서울 삼성산에서 산불이 났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국민안전처는 4일 오후 5시31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 미림여고 뒷편 삼성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안전처는 "삼성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큰 규모는 아니다. 현재 헬기가 떠서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금방 진압이 가능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안전처는 이날 오후 5시 50분 인근 주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고 ""등산객과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지는 산불소식에 네티즌들은 “요즘 산불 너무 많이 난다”, “진짜 산불 너무 많이 나네...
오늘도 2건 이야...“등의 걱정스러운 반응을 나타냈다.
 
4일에는 경북 성주에서 3일에는 구로구 항동 천왕산과 인천 계양산,양주 불곡산 등에서 산불이 났다.
 
지난 1일 오후 9시10분께 서울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에 대형 산불이 나 화재발생 10시간에 진화됐다. 축구장 15배 정도 크의 면적이 소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