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왕산 불.사진@ytn뉴스화면캡처

서울 구로구 천왕산 인근 야산 중턱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소방당국에 따르면 3일 오후 1시30분께 서울 구로구 항동 천왕산 인근 야산 중턱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대원 및 헬기 2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오후 7시반 현재 큰불은 잡고 잔불 정리 중이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낮 12시 40분쯤 인천시 계양구 계양산(해발 395m)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임야 300여㎡가 불에 탔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오전 11시 20분쯤에는 경기도 양주시 불곡산에 불이 나 1시간40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임야 1천650㎡가 소실됐다.
 
지난 1일 오후 9시10분께 서울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에 대형 산불이 나 화재발생 10시간에 진화됐다. 축구장 15배 정도 크의 면적이 소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