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 정다은 결혼.사진@FNC 엔터테인먼트

KBS 아나운서 정다은(33)이 임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22일 정 아나운서의 남편 조우종(42)의 소속사인 FNC 엔터테인먼트는 "보도대로 두 사람이 부모가 된다. 임신 4개월인 것도 맞다"고 밝혔다.
 
지난 3월16일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결혼 2개월 만에 '임신 4개월'을 알리면서 속도위반을 인정하게 된 셈이다. 이들은 4월 초에 발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조우종은 정다은과 교제 사실이 알려지기 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언젠가 좋은 사람이 나타나면 바로 할 생각이다"면서 "내가 집안의 장난인데 내 인생도 중요하지만 부모님이 손자를 볼 권리도 있다고 생각해 더 이상 불효자는 그만하려고 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정다은 아나운서 역시 결혼 발표 당시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알고 보니 제가 노산에 포함된다더라"라며 "1명만 낳을 생각"이라고 말한 바 있다.
 
정다은 아나운서는 현재 월~금요일 오전 8시부터 방송되는 뉴스프로그램 KBS '아침 뉴스타임'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