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직후 축포(?)를 쏴 올렸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14일 합참은 이날 오전 5시 27분쯤 북한이 평안북도 구성 일대에서 불상 탄도 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의 비행거리는 약 700㎞로 구성은 북한 수도 평양에서 북서쪽으로 약 118㎞ 떨어진 곳이다. 중국 국경과는 약 55㎞ 떨어져 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이 오늘 새벽 미사일 시험발사를 재개한 데 대해 김관진 청와대 안보실장으로부터 상황을 보고받고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를 긴급 소집하라고 지시했다.
 
북한이 문재인 대통령 취임직후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강도를 탐색하기 위한 것과 정권이 교체되어도 존재감을 과시하기 의도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