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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 의사 상해 의거 85주년,일본 가나자와시 윤봉길 선향회 '공우회'회원 17명 방한
주동식 | 승인 2017.05.12 23:11
공우회 회원들이 충남 예산에 있는 윤봉길 의사 기념관 충의사를 방문했다.사진@주동식 기자
윤봉길 의사를 선양하는 일본 공우회 회원들이 내한했다.
 
[주동식 기자=푸른한국닷컴]지난 4월27일 윤봉길 의사 상해 의거 85주년을 맞이하여 윤봉길 의사 활동과 업적을 기리고 계승 발전하는 모임인 일본 가나자와시 윤봉길 선향회 ' 공우회'회원 17명이 방한했다.
 
‘공우회’는 윤봉길 의사가 지난 1928년 고향인 충남 예산에서 농민 대상 교육을 목적으로 만든 모임인 월진회(月進會)의 활동과 업적을 기리고 계승 발전시키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월진회는 농민들이 자작자급(自作自給)하여 힘을 길러 갱생하자는 목적으로 농촌개혁을 이끌 목적으로 야학회·강연회 개최, 농가부업 장려, 소비조합 창설, 위생보건사업 추진 및 청소년체육발전 도모 등의 사업을 시행했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 앞에서의 공우회 회원들.사진@주동식 기자
지금도 그 뜻을 이어 받아 충남 예산에는 후손들이 월진회를 유지하고 있는 데 같은 뜻을 지닌 모임이 일본 가나자와시에 '공우회'라는 모임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윤봉길 의사 상해 의거 85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4월29일 매화 윤봉길 의사 44회 문화축제,평화축제 등이 개최되었다.
 
이 행사에는 일본의 가나자와시의 의원 4명과 대학교수 등 1명 ,중국 월진회에서 9명,몽골 월진회에서 4명이 방한해 참석했다.
 
서울 효창공원 윤봉길 의사 묘역 앞에서의 공우회 회원들..사진@주동식 기자
일본,중국,몽골 월진회 회원들은 29일 충남 예산에 있는 충의당 사당에서 "매헌 윤봉길의사 상해 의거 85주년 기념 다래 행사“를 진행 했다.
 
공우회원들이 사단법인 푸른한국을 방문하여 주혜란 박사 등 관련자들과 역사 자료들을 살펴 보고 있다. 사진@주동식 기자
앞서 일본 공우회 회원들은 지난 4월27일 서울 중구 정동 사단법인 푸른한국을 방문해 충남 예산 월진회 이우재회장, 주혜란 박사, 박진동 사단법인 푸른한국 사무총장 등을 만나 환담을 나누었다.
 
일본 가나자와시에서 윤봉길의사 암매장 유해를 발굴하는 장면.
일본 공우회 회원들은 주혜란 박사 부친과 일본 가나자와시에서 윤봉길의사 암매장 유해를 발굴한 고 주정균 박사와의 연관성을 묻기 위해 만난 것이다.
 
주혜란 박사의 부친은 83년 전 윤봉길의사 사망 후 일본 가나자와시에 건너가 사망검진에 참여했던 경성의대 졸업생 조선인 의사 4명 중 한분이다
 
윤봉길 의사는 지난 1932년 4월29일 중국 상하이 홍커우공원에서 열린 일본의 전승축하기념식에 참석한 일본군 총사령관 시라카와 대장, 해군 총사령관 노무라 중장과 우에다 중장, 주중공사 시게미쓰, 일본거류민단장 카와바다, 상하이총영사 무라이 등에게 수통형 폭탄을 던져 시라카와 대장과 카와바다에게 치명상을 노무라 중장은 한쪽 눈을 잃게 했다.
 
그해 5월 25일, 상하이 파견 일본군법회의는 윤봉길 의사에게 사형을 언도했다. 그해 11월 18일, 그는 일본 우편수송선에 실려 상하이에서 고베항을 거쳐 오사카위수형무소로 이감되었다.

그해 12월 18일에는 다시 가나자와형무소로 옮겨졌고, 이튿날인 19일 가나자와육군형무소 공병 작업장에서 총살형에 처해졌다. 당시 윤봉길 의사 나이 25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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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식  dschiew11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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