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당이 1일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준표 대통령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사진@이상천

“홍준표,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안정적 번영을 확보할 ‘강인한 대통령 후보’” 

[이상천 기자=푸른한국닷컴]이번 대선에서 독자 후보를 내지 않은 원외정당인 진리대한당과 국민행복당, 그리고 국가원로 및 기독교 범교단 원로장로회, 독도시민단체 및 독도 관련인 대표 등은 1일 잇따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진리대한당(대표총재 이석인, 약칭 대한당)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종북주의자들과 총체적 타락으로 조국은 공산화 위기를 맞고 있다”며 “종북척결과 정의로운 국가 건설의 적임자는 홍준표 대통령 후보뿐”이라며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했다.

대한당은 홍 후보가 필히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 이유로 ▲홍 후보가 주님을 경외하고 목숨 바쳐 애국애족할 사람이다 ▲입법, 사법, 행정부의 전직 관리로서 성공적 업무수행과 국민적 지지가 있다 ▲다각적인 경륜을 통해 국가 수장으로서 완벽한 통치를 할 것이다 ▲가난하게 자라서 가난한 국민과 단체를 돌볼 것이며 전 국민의 균등한 복지와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대한민국의 보수적인 전통과 정통성을 잘 알아 한국적인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각 분야를 창조적으로 유지 발전시킬 것이다 ▲비리와 부정을 묵과하지 않으므로 부정부패를 척결하는 정의로운 대통령이 될 것이다 ▲종북, 전교조, 강성노조 등을 척결 해산하고, 70년 한 맺힌 분단 조국을 세상에서 가장 악한 북한 공산당을 멸하고 통일하게 될 것이다 ▲정치계뿐 아니라 종교계의 부정부패도 척결할 소지를 지닌 신앙인으로 타락한 종교계도 개혁할 것이다 ▲정치적 이권을 위해 당파싸움을 일삼는 자들까지 척결하여 정의를 바로 세우는 정치혁명을 할 것이다. 등을 당론으로 정하고 지지 선언을 했다.

국민행복당(총재 김천식)은 이날 “북한의 핵 실험과 미사일 발포에 미국은 북한을 상대로 전쟁을 일으킬 준비를 마친 상태며, 중국은 북한과의 경계선에 약 15만 명의 군인을 근접 배치해 전시상황이나 마찬가지이며, 1945년 8월 15일 해방 이후 처음 맞는 ‘누란의 위기’에 봉착된 이때 우리는 갑자기 다가온 대통령 선거를 앞둔 시국”이라며 “지금까지 배고픔을 해결하고, 현재 나름대로 유복한 삶을 살도록 한 세력이 ‘우파’라고 하는 사람들입니까? 아니면 ‘좌파’라고 하는 사람들입니까?”고 화두를 던져 문제 해답을 얻고자 했다.  

그러면서 국민행복당은 ▲홍 후보의 우파적 조국관과 애국심 ▲좌파적 사상을 가진 자들에게 고통을 주겠다는 홍 후보의 사상관 ▲소상공인과 골목 상권 살리기를 위한 정책 자금 지원 ▲서민 안전망 확대 ▲사법고시 존치 ▲해병대를 사령부로 확대 개편하여 군의 체제를 4군 체제로 한 안보수호의 의지 등 “홍준표 후보의 리더십과 공약 등에 존경을 표한다”며 적극적인 지지 선언을 밝혔다.

국가원로 및 범기독교단 원로장로회’가 1일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한 신념을 가진 홍준표 후보를 국가 원로들의 마음을 모아 적극 지지한다”고 전격적인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이상천 기자

‘국가원로 및 범기독교단 원로장로회’는 이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는 대한민국의 안정적 번영을 도모하고, 위기의 대한민국을 튼튼한 반석 위에 올려놓고, 한국 사회에 만연한 좌파세력들을 척결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정치적 감각과 행정적 경험을 겸비한 ‘강인한 대통령 후보’”라고 평가했다.

따라서 “이번 대통령은 심각한 한반도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국민이 요청하는 명령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어야 하기에, 흔들리지 않는 강한 신념을 가진 홍준표 후보를 국가 원로들의 마음을 모아 적극 지지한다”고 전격적으로 선언을 발표했다.

또한, 이날 대한민국독도수호세계연맹(총재 최정헌), 독도사랑국민연합(상임대표 황대영), 6·25참전용사 독도의병단(단장 김상도) 등 독도 시민단체 대표들은 “우리는 일본의 독도 침략을 막아내기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는 35개 독도 시민단체 대표들로서 오늘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건강한 사람은 면역력이 강해 모든 병균을 이겨내고, 독도를 지켜내기 위해서는 국력이 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들은 “전체 면을 보여주어야 할 언론이 일면만 보도함으로써 국민을 세뇌시켰고, 촛불집회는 100% 보도하고 역전시킨 태극기집회는 축소 편파 보도하였으며, 헌법재판관 100%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확실한 조사도 하지 않은 채 국회 탄핵과 촛불집회를 의식하여 대통령을 파면함으로써 구한말처럼 대한민국을 표류시키고 말았다”며 “그 배후에 문재인 후보, 안철수 후보가 있으므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후보는 홍준표 후보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또 “문재인 후보와 함께하는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시장은 신생아 출산이 매년 최악으로 줄어들고 있는 인구 절벽 상황에서 아시아 최초로 대한민국을 동성연애 합법 국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으며 문재인은 국군의 임기를 단축시킴으로써 국가안보를 훼손하여 대한민국 존립 자체를 위태롭게 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리고 “대통령 탄핵 실무자로 뛰었던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우상호 의원은 독도단체 대표들의 요청으로 152명의 18대 국회의원에 의해 임기만료 폐기된 2차 독도의 날 청원 자료를 국회사무처에서 분실했는데, 분실한 이 서명지를 습득해서 국회사무처에 돌려주지 않고 독도의 날 3차 청원에 또다시 재이용했다”며 “그 서명지는 1,000만인 서명운동 해서 7년 동안 0.1% 서명만 받음으로써 올해 국회가 독도의 날을 만들면 일본은 12회, 대한민국은 1회가 됨으로써 117주년 독도칙령의 날을 기념하지 않고 일본이 좋아할 독도의 날을 만들면 안 된다는 것을 증명한 서명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이처럼 대외적으로 심각하게 독도를 망신시킨 더불어민주당이 어떻게 정상적으로 독도를 지켜낼 수 있겠느냐” 맹비판을 가했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이미 국정논단에 참여한 후보인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국정을 운영할 능력을 상실했으므로, 우리 독도단체 대표들은 이번 대선 후보들 가운데 역대 정권의 비리, 엘시티, 바다이야기 등 조사를 하고, 공정한 재판을 통해 탄핵의 억울함을 밝혀주고, 광주 5.18 가짜 유공자는 밝혀내어 국세낭비를 막고 납세자들의 권리를 보호하며, 국가 안보와 독도를 잘 지킬 수 있는 후보는 이미 경남 도지사 시절, 경남도 내 곳곳에 쌓인 적폐들을 과감하게 해결함으로써, 강력한 지도력을 검증받은 홍준표 후보가 적임자로 평가되므로 이에 전국의 독도시민단체 대표와 독도관련인들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를 지지 선언한다”고 강력한 지지 의사를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