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배분 기준에 따라 후보자를 추천한 6개 정당에 지급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18일 이번 대통령선거의 선거보조금 421억 4천여 만원을 6개 정당에 지급하였다.

선거보조금은 최근 실시한 국회의원선거의 선거권자 총수에 보조금 계상단가(2017년도 1,001원)를 곱한 금액으로 후보자를 추천한 정당에 보조금 배분기준에 따라 지급한다.
 

제19대 대선 선거보조금 지급 내역.

배분 기준은 우선 동일 정당의 소속의원으로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에 총액의 50%를 균등 배분하고, 5석 이상 20석 미만의 의석을 가진 정당에는 총액의 5%를 배분한다.

위의 기준에 따라 배분하고 남은 잔여분 중 절반은 국회 의석을 가진 정당에 의석수 비율로, 나머지 절반은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득표수 비율에 따라 배분하여 지급한다.

더불어민주당이 123억원,자유한국당이 119억원,국민의당이 86억원 바른정당이 63억원, 정의당이 27억원,새누리당이 3억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