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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뉴라이트코리아(?) 회원에게 봉변 당해
김준일 기자 | 승인 2011.08.15 23:16

 

   
▲ 봉변당하는 정동영 의원.사진@정동영의원실동영상캡처

[푸른한국닷컴 김준일 기자]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이 반값등록금 집회에 참석했다가 보수단체 소속으로 보이는 여성에게 머리채를 휘둘리는 등 봉변을 당했다.

정 최고위원은 15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8·15 반값등록금 실현 국민행동-등록금 해방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가 진행중이던 오후 5시30분께 50대로 보이는 한 여성이 정 최고위원에게 달려들어 머리채를 잡고 "종북주의자! 빨갱이! 김대중 추종자!"라며 욕설을 퍼부었다.

   
▲ 봉변당하는 정동영 의원.사진@정동영의원실동영상캡처

정동영 의원 홈페이지 동영상엔 보수단체 여성은 사건 후 주위 사람들에게 “보수집회에 뉴라이트, 뉴라이트코리아 등을 이야기하며 몇 번 참석했다” 말하는 장면이 나왔다.

정동영 의원실 관계자는 "많이 놀랐다. 흉기라도 들었으면 어쩔 뻔 했나"라며, "(정 최고위원이) 다친 곳은 없지만 아주 큰 모욕을 당했다"고 말했다.

이용섭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내어 "대낮에 정치인에게 자행되고 있는 일부 보수단체 회원들의 테러에 대해 정부는 즉각 사과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내놓으라"고 촉구했다.

경찰은 "현장에 도착했을 땐 이미 폭행 상황이 종료된 뒤였다"며 "보좌진이 처벌 의사를 밝히지 않아 해당 여성을 곧장 귀가 조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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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일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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