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기(51)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와 조국(45) 서울대 법대 교수는 진보 진영의 대표적 교수중 하나라고 볼수있다. 이들이 지난 12월 28일 차기 "진보집권전략"을 놓고 오마이뉴스의 주선으로 대담을 나눴다.

"조국"교수와 "김호기" 교수의 발언을 몇개 발췌하여 내 멋대로(?)편집해 본다.

김호기/ "총선이든 대선이든 큰 선거를 치르려면 이른바 상징정책이 있어야 한다. 진보개혁 세력의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는 상징정책 개발을 해야 한다. 2006년 이후 지방선거와 대선, 총선에서 보수가 세 번 승리했다(진보가 결과적으로 패했다는 말). 진보개혁 세력은 여기에 필적할 만한 새로운 시대정신을 아직 제출하지 못하고 있다. 국가목표의 경우 보수가 '선진일류국가' 라면 진보는 '복지국가'다"

조국/"진보개혁정당들이 환경적으로 가장 문제가 있는 몇 개의 4대강 댐은 집권 첫해에 폭파하겠다고 공동선언 했으면 한다. 실제 댐을 폭파함으로써 진보정책의 진정성을 보여줄 수 있다. 이걸 생중계하면 지지층에게는 강렬한 메시지가 될 것이며, 짜릿한 퍼포먼스이기도 하다"

김호기/ "민주당은 수도권과 호남지역에서 공천권의 30%를 양보해야 한다. 영남권이 아니라 호남과 수도권에서. 강기갑·이정희 의원, 노회찬·심상정 진보신당 전 대표에게 장관 자리를 미리 약속하자"

조국/ "6·2지방선거의 핵심 쟁점은 무상급식이었다. (2012년 대중의 마음을 확 사로잡은)무상급식은 새로운 시대정신을 포착한 공약이었다. 2012년엔 무상급식과 같은 '진보의 종합선물세트'가 있어야 한다. 사람들이 기억하기도 힘든 '100대 공약' 같은 것 말고, 설날에 받는 종합선물세트처럼 대중이 간명하게 알 수 있는 정책이 있어야 한다

현재 오세훈 시장이 무상급식과 관련해 서울시의회와 옥신각신 하고 있다. 만약 진보개혁진영이 무상급식을 이루어내지 못한다면 유권자의 실망은 클 것이다. 6·2선거에 대한 A/S를 철저히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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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이나 대선등 큰 선거를 치룰려면 "상징"이 있어야 하고, 그 상징의 하나로 국민이 동의하여 국가가 해놓은 결과물인 "4대강 댐"을 폭파시키는 포퍼먼스를 벌여야 한다는 것, 이를 놓고 얼마나 그 지지자들이 강력한 멧시지를 받을 것이며 "얼마나 짜릿해 할 것"이냐고 반문한다는 것, 이건 교수가 할 말들이 아니다. 표를 얻어 내고자 강이 없는 동네에 가 "강을 판 다음 다리를 놓아 드리겠습니다"라고 외치는, "선거꾼"이나 함직한 "집권을 위한 꼼수" 무시무시한 선동이다.

집권을 위해선 초당적 야합을 한 다음 지역의 공천권을 몇% 양보하고 누구 누구는 장관 준다고 미리 야합한다는 것, 이건 어느 "나이트틀럽"을 두고는 어느 양아치패거리 두개가 "우리 힘을 합쳐서 저 나이트클럽을 접수하여 나와바리로 삼자. 그런 다음 우리쪽에서는 전무와 지배인을 맏고, 너희쪽에서는 상무와 사장을 맏자"라고 모사치는 것을 보고있는 것 같다.

"6·2지방선거의 핵심 쟁점은 무상급식이었다며, 사람들이 기억하기도 힘든 '100대 공약' 같은 것 말고 '설날에 받는 종합선물세트' 와도 같은 공약을 만들어 내야 한다"는 것, 이는 권력을 잡아채기 위해서는 그 순간 대중들을 선동하기 위한 말초적 왜곡의 뭔가만이 오로지 필요하다는 말이다.

이는 마치 과거 노무현이 충청도에 가서는 "수도를 충청도로 옮겨 충청을 발선시키겠다"연설하고, 그러나 수도권 대중들 한테는 "돈 안되고 지저분하며 골치만 아픈 행정을 충청도로 보내버리자는 것이다"라고 충청도를 조롱하는 연설을 하던 그것과 똑같은 것으로서, 오로지 당선되기 위한 선동의 도구일뿐 도저히 책임지지 않겠다는 그것이다. 이는 허접한 좌파의 전유물인 것이다.

대책도 없으면서 지난 지방선거에서 "전면 무료급식"을 선동해대어 대중들이 엉겁결에(그 돈 결국 자기 주머니서 나간다는 것. 세금을 더 내야 한다는 것은 생각치 않고)"공짜로 착각"하여 환호를 했던 것, 진보가 권력을 잡기 위해서는 그런식이어야 한다는 말이다.

이런자들이 명문대의 교수로 있으면서 학생들에게 강의를 하며 과제를 내고, 학생들로 하여금 리포트를 작성하게 한 다음 학점을 준다. 과연 이러한 교수들의 강의 주장과, 과제와, 학생들이 기를 쓰고 받아야 하는 "학점"을 위한 "리포트"란 무엇일지 안봐도 뻔한 것이다. 대학생들이 우스꽝스런 모순적 사상과 이념으로 무장하여 무조건적 "반정부"와 "반보수"가 되는 것.....이해가 갈만하다.

이자들....대체 교수인가. 아니면 민주나 민노등 정치정당으로 위장한 위장의 진보세력들 차기집권을 위한 "허접스런 선거운동꾼"들인가?

위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는 2006년 이후 세번 진보가 패한것을 놓고 ㅡ보수진영의 구체적인 "국가선진화"전략??"의 대중담론 "경제살리기"에 진보들의 막연스런 "복지국가"전략??이(복지 분배 등) 밀렸다ㅡ고 우회적으로 자인 분석하며, 진보들 차기 집권을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진보개혁 연구자들이 합심해서 보수진영의 경제 살리기에 대응할 만한 진보들의 복지 대중담론을 만들어 내어 선점"해야 한다는 식으로 말한다.

현재 2012대선 레이스 기선을(?)제압하고자 국가미래연구원을 만들고 복지니 뭐니 하는 박근혜의원, 연세대 사회학과 진보 교수인 "김호기"교수를 연구원장이나 아니면 "박근혜복지 특보"로 임명하면 꽤 괜찮을 것 같으며, 보수는 "국가선진화와 경제살리기"인데 반하여 "진보는 복지"라는 김호기 교수 말대로면 현재 박근혜의원께서는 진보로 좌향좌 한것이 분명하다고 나는 슬쩍 조롱을 해본다.

*서울대 교수로서 "선진화 담론"을 주창, 보수진영에(지지자들과 세력과 한나라당) 지대한 공헌을 한 "박세일" 한나라당 의원이 있었고, 박세일의원은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이었다

이 박세일의원은 당시 당대표 박근혜의 "싱크탱크"였고 "브레인"이었다. 위 진보진영의 교수인 김호길이나 조국 및 진보 세력들은(사회 정치 이념등 총분야) 이 박세일 전 의원을 두고 "박세일은 보수 쪽 '숨은 神'이자 거대한 이론가"라고 말한다. 박세일의 "선진화 담론"이 대중들 공감을 받아 진보진영 노무현과 그 세력의 선동적 막연한 복지론을 누르는 바람에 (노무현 시절)지방선거에서 진보들은 몰살을 당하고 정권까지 빼앗겼다고 까지 분석한다.

노무현시절, 박근혜 당대표 및 극소수의 친박의원들이 노무현의 "행정도시특별법" 국회 통과를 도왔고, 이때 박세일의원은 이에 반발하여 한나라당 의원직을 걷어차 버린다. 그리고는 "세종시가 국익에 해롭다는 걸 알면서도 동의해 줬다"고 박근혜를 비난하면서 "그때 판단을 잘못한 데 대해 사과하고 수정하는 게 옳다"라고 말한다. 박근혜 당대표 면상을 그당시 걷어찬 것이다.

이런 사람을 박근혜의원은 다시 모셔 "국가미래연구원"인지 뭐를 맏기고는 "싱크탱크"운운하고 "복지"를 운운 한다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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