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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대선출마 선언 임박,보수와 진보 아우르는 빅텐트 주도할 듯
서원일 | 승인 2017.03.18 23:27
홍석현 회장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의 대선출마 선언이 임박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홍 회장은 18일 중앙일보 임직원들에게 보낸 사내 이메일을 통해 “이제 저는 23년간 몸담아 온 회사를 떠난다”며 “오랜 고민 끝에 저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것이 평생을 바쳐왔던 중앙미디어 그룹을 떠나면서 저 홍석현이 할 수 있고, 또한 해야 할 일이라고 감히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때문에 홍 회장이 19대 대선에서 큰 역할을 자임하려는 게 아니냐는 전망이 나왔다.
 
홍 회장은 최근 몇 개월간 지속돼 온 탄핵 정국을 거론하고, “광화문광장의 꺼지지 않는 촛불과 서울광장에 나부끼는 태극기를 보며 밤잠을 이루지 못한 채 깊은 고뇌에 잠기기도 했다”며 “비록 발 디디고 있는 위치는 다르지만 그 속에 담긴 열망과 염원은 하나였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광장은 대한민국이 새롭게 거듭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그러한 고민의 일단으로 제시했던 것이 바로 ‘리셋 코리아’였다”고 설명했다.
 
정치권에선 그간 ‘리셋 코리아’에 참여한 전문가 집단이 사실상 홍 회장의 대선출마를 위한 싱크탱크라는 관측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리셋 코리아’란 중앙일보와 JTBC 주도의 국가 개혁 프로젝트인데 13개 분과로 나눠 원로그룹과 워킹그룹이 회의와 끝장 토론을 거쳐 핵심 정책을 도출하는 모임이다.
 
또한 시민마이크와 빅데이터 분석·여론조사를 통해 시민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며 진보·보수를 아우르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망라되었다.
 
그러나 최순실 게이트 터뜨리기에 1등 공신이었던 JTBC의 소유자라 기존 정당에 가입해 출마하기보다는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홍석현 회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산업공학 석사와 경제학 박사를 받았으며, 지난 1994년 중앙일보 사장으로 취임해 1999년 회장직에 올랐다.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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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 관보 2017-03-19 13:26:00

    홍나희 씨와 같이 방북했던 여러가지 의혹과 최순실 게이트의 진원지 JTBC와 손석희의 테브릿PC 조작사건의 상관,경영책임자로서 해명부터 하고 나와야지? 많은 국민들은 홍회장도 종북으로 돌았다는 얘기를 많이 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지,무시하는지?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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