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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어린이들, 전두한 ·김영삼 전 대통령 댁 등 신년 세배차 방문故김대중前대통령댁에 들렀으나 오지말라고 거부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1.01.03 19:17

활빈단 홍정식단장은 엄마등에 엎혀 사선을 뚫고 자유대한으로 탈북한 새터민 어린이12명과 엄마들을 인솔해 1일 오전10시 연희동 전두환前대통령댁 세배방문에 이어 정오경 김영삼前대통령댁에서 떡국을 뜬 후 단체 세배를 했다.

   
▲ 전두한 前 대통령 댁에서 신년세배 사진@이상천리포트
北에서는 살아생전 철권통치자인 김정일 얼굴을 실물로 한번 보기도 어렵고 초청받을 엄두도 못낼 탈북어린이들은 남한의 역대 대통령들을 보는 순간 눈이 휘둥그레졌고 동반한 30대엄마들은 하도 높은분과 신년인사차온 장차관, 국회의원 등 고위층 인사들을 만나는 순간 몸둘바를 모르며 어려워했으나 두 전직대통령의 덕담과 격려 가운데 특히 전대통령의 부인 이순자여사의 자상한 배려에 이내 집안 큰 어른댁에 세배온 것인양 평정심을 되찾았다.

엄마가 일터에 나갔기에 네살짜리 동생인 철부지 길승이를 데리고 온 박대승(10세)군이 대통령에게 드리는 글을 읽을때 우리는 그래도 행복해요..남아있는 북한친구들이 배고플 것 같기에 너무 불쌍해요..란 대목에서 前대통령댁에 신년인사차 내방하며 아이들한테 세배순서를 양보한 전현직 장관, 의원 등 지도층 고위인사들과 이순자여사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

   
▲ 김영삼 前 대통령 댁에서 신년세배 사진@이상천리포트
양강도 혜산시, 함경북도 샛별군 등 명찰을 본 김영삼前대통령이 기자인터뷰 후 휴식을 취하려다 꼬마들을 만나게 되자 산토끼 노래 부를 줄 아는가?.. 묻자 꼬마들은 박자는 틀려도 잘 불렀으며 까치까치설날 등 동요를 부른 후 김대통령께서 쥐어준 세뱃돈을 받고 기뻐하며 배고픔 속에 말라가는 北 또래 어린이들이 모두 엄마 아빠를 졸라 자유대한으로 탈북하기를 기원했다.

   
▲ 신년세배 후 떡국을 먹고 있는 탈북어린이들 사진@이상천리포트
그러나 활빈단은 두번째 코스인 故김대중前대통령댁에 들렀으나 동교동측에서 구랍 31일 ‘이명박정권을 죽여버려야 한다’ ‘소탕해야 한다’ ‘응징해야 한다’는 등 막말폭언을 한 민주당 천정배의원에 대한 규탄 봉구봉순식(封口縫脣式) 퍼포먼스를 홍단장이 벌였다며 문전박대한데다 박희태 국회의장, 이용훈 대법원장, 김황식 총리 등 3부요인 공관에서조차 세배오지 말라는 전갈을 받고 난망해 했다.

이에 대한민국 최고 높은 어른 댁에 세배방문한다며 으쓱이며 들뜬 꼬마들을 실망시킬 수 없어 활빈단 홍단장은 발길을 돌려 한기총회장에 재 선임된 신림동 왕성교회의 길자연목사를 방문해 축복기도를 받았다.

뜻밖의 꼬마 세배방문단이 탈북어린이들인 것을 안 길목사가 세뱃돈 외에 준 나눔 후원금으로 잠실롯데월드에서 새해 정초 하루를 신바람 나게 놀며 남한 어린이들과 어울려 놀이기구를 타며 남북또래 꼬마들 간 어린이통일을 약속하며 우정을 지폈다.

이상천 리포터 jumbo@cy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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