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무한도전화면캡처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우천 시 취소 특집’이 방영됐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배우 이나영과의 전화통화에 성공했다.

원래 녹화는 추격전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비로인해 장소와 차량섭외가 취소되면서 작업 중인 다른 프로그램 세트장과 의상, 소품들이 동원 돼 우천 시 취소 특집이 마련된 것.

취소된 사실을 알게 된 ‘무한도전’ 멤버들은 어떤 코너를 꾸밀지에 대한 논의 후 급히 각자 친분이 있는 스타들에게 섭외 전화를 했고 거론된 인물 중 배우 이나영. 김태호 PD는 방송 초반 약속했던 이나영과의 전화통화가 연결되었다.

하지만 멤버들은 그동안 겪었던 일들을 생각하며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안녕하세요"라는 이나영의 목소리에 의심했지만 이나영과 시트콤을 찍은 적 있는 유재석은 휴대폰 속에서 들려오는 목소리가 이나영임을 확실했다.

멤버들은 이나영과 통화가 돼서 기뻐했고, 이나영의 얼굴을 보기 위해 영상통화를 제안했다. 20여분간 이나영과 영상통화를 하기위해 실랑이 했지만 영상통화에는 실패했다.

분당에 살고 있는 이나영은 ‘우천시 취소 특집’에는 출연하지 않지만 이나영은 “‘무한도전’ 출연 영광이다”며 “초대해 주시면 언제든지 출연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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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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