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임재범을 지난 13일 치저린 제 266회 토익시험 장소인 서울 은평구 은평중학교에서 봤다는 목격담들이 올라와 관심을 끌었다.

해당 시험장에서 시험을 본 응시자들은 임재범의 등장에 놀라운 반응을 나타냈고, 시험이 끝난 후 싸인공세에 시달렸다고 전해졌다.

한편 임재범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일밤)에서 맹장수술로 자진 하차한 후 자신의 이름을 단 코너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방송 중인 코너 '집드림' 후속으로 편성될 예정인 '임재범의 음악여행'(가제)은 임재범이 미국 대륙을 횡단하며 다양한 음악의 세계를 보여주는 생동감 있는 컨텐츠다.

임재범은 영어를 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재범은 군 문제로 시나위를 탈퇴하고 방위제대하여 쉬고 있을 때 방송정지로 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백두산 김도균의 권유로 영국에가 6개월간 같이 활동한 적이 있다.

당시 임재범은 영국생활 6개월만에 생활영어를 마스터 했다고 한다. 1998년에 발매된 3집으로 유명한 ‘고해’ 전곡을 영어로 불렀을 정도로 인정받고 있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음악여행 때문에 토익?”,"그게 사실이라면 나도 토익공부 시작하겠다","임재범이 왜 토익을 봤을까?", "사진이 올라온다면 믿겠다", "믿지 못하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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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안 기자  news2@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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