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연수원에서 “매니페스토 10년, 진단과 과제”라는 주제로 토크쇼를 개최하였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은 2월 9일(목) 오후 4시, 선거연수원에서 “매니페스토 10년, 진단과 과제”라는 주제로 토크쇼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크쇼는 선거연수원 이종희 교수가 사회를 맡고 한국 매니페스토 추진 원년 멤버인 ▲전영기(중앙일보 논설위원), ▲김영래(아주대 명예교수), ▲이현출(단국대 초빙교수), ▲유문종(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마을르네상스센터장), ▲서인덕(선거연수원장) 5명이 패널로 참여하였다.

패널들은 매니페스토 운동이 책임정치와 공약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한 점은큰 의미를 가지나 우리나라에는 아직 정착되지 않았다고 진단하였다.

이번 토크쇼에서 전영기 중앙일보 논설위원은 “정당과 후보자가 높아진 시민의식에 부응해야 하며, 유권자와 약속한 선거공약을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서인덕 선거연수원장은 “이번 선거에 유권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며 선거관리위원회도 정책선거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올해 제19대 대통령선거는 국민들의 관심이 큰 선거인만큼 후보자의 자질을 판단해 볼 수 있는 정책선거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패널들이 의견을 같이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