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훈 별세

서영훈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4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97세.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서영훈 전 총재는 1920년 평안남도 덕천 출신으로 1953년 대한적십자사 청소년국장을 시작으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제22대 대한적십자사 총재를 역임했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 흥사단 이사장, KBS 한국방송공사 사장,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대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고문, 2000년 16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전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후 같은해 당 대표를 맡기도 했다.
 
서 전 총재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7일 오전 9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