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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호식품 |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천호식품이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을 위반함에 따라 가짜홍삼 제품에 대해 판매중지 및 회수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천호식품은 물엿과 캐러멜 색소가 섞인 홍삼 제품을 '100% 홍삼 농축액'으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났다.
천호식품은 회사의 '6년근홍삼만을', '쥬아베홍삼', '6년근홍삼진액', '스코어업' 등 홍삼 관련 4개 제품에 물엿, 캐러멜 색소 등이 함유된 것을 판매한 것이다.
앞서 서울서부지검은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 위반 등 혐의로 홍삼제품 제조업체 대표 김모 씨 등 7명을 구속 기소했다.
김씨 등 업체 대표들은 지난 2012년 1월부터 지난 10월까지 중국산 인삼농축액에 물엿, 캐러멜색소, 치커리 농축액 등을 섞어 가짜 홍삼제품을 제조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천호식품은 구속된 이들 업자로부터 가짜 홍삼 원료를 구입해 해당 식품들을 제조해왔다. 이로 인해 최근 유효성분 함량 문제로 검찰의 조사를 받았다.
현재 천호식품은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조치를 진행 중이며,지난 2일 홈페이지를 통해 가짜 홍삼 제품 판매와 관련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천호식품 김영식 회장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항의하는 촛불집회 참가자들을 비난해 곤욕을 치루었다.
김영식 회장은 지난 11월 4일 자신이 운영하는 '뚝심이 있어야 부자 된다' 온라인카페에 '나라가 걱정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뉴스가 보기 싫어졌다. 촛불시위, 데모, 옛날 이야기 파헤치는 언론 등 왜 이런지 모르겠다"며 촛불집회 참가자들과 언론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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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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