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재 국민의당 부대변인

국민의당 강연재 부대변인이 문재인(63) 제2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지자들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4일 강연재 부대변인은 자신의 트위터에 “트위터를 하다 보면 매번 느끼는 거…. 보수꼴통 지지자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결코 뒤지지 않는 소위 '친문·문빠·광신도'들의 진실 왜곡. 반말지거리. 사실판단 못하고, 지령받은 좀비처럼 막말 함부로 질러대는 짓거리들. 우리가 탄핵 반대? 소가 웃네”라고 비난했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논란이 일자 강 부대변인은  “자신이 지지하는 대선후보. 지지하는 정당을 위하는 행동도 상식선에서 해야지요. 사악한 권력집단 전체를 도려내기 위해 아무것도 가진 거 없이 싸워나가는 사람들에게... 탄핵 반대했다, 새누리 연대다, 거짓을 씌우고 총질을 해대는 것은 보수꼴통보다 더한 짓”라고 주장했다.
 
이어 “박근혜대통령 탄핵. 새누리당 해체. 최순실. 정유라.김기춘. 우병우 등 사단 도려내기... 다 같은 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정치 색깔이 다르다고 함부로 진실 왜곡. 막말. 반말. 모욕하지 맙시다. '사람 사는 세상' 아닙니까.”라고 촉구했다.
 
국민의당 강동을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연재 부대변인은 2014년에는 더불어민주당 전신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상근부대변인이자 7.30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이었다.
 
정치입문 전에는 대한변호사협회 사무차장과 국회 입법지원위원, 방송통신위원회 제19대국회의원선거방송심의위원과 한국여성변호사회 대변인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