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전 서울고검장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박근혜 대통령이 30일 '최순실 게이트' 사건을 수사할 특별검사에 박영수 전 서울고검장을 임명했다.
 
박 전 고검장은 제주 출신으로 서울 동성고와 서울대 문리대를 졸업했다. 김대중 정부 당시 청와대 사정비서관을 노무현 정권에서는 2005년부터 2년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을 역임했다.
 
현직 때는 'SK분식회계 사건', 현대차그룹의 비자금 사건, 론스타 외환은행 헐값 인수 의혹사건 등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여러 대형 사건들을 깔끔하게 해결할 만큼 특수수사에 능하다.
 
▲서울 동성고 졸업 ▲서울대 문리대 졸업 ▲고려대 대학원 법학과 수료 ▲국방대학원 수료 ▲단국대 정책경영대학원 특수법무학과 졸업(석사) ▲사법연수원 수료(제10기), 군법무관 ▲서울지검 북부지청 검사 ▲대전지검 강경지청장 ▲수원지검 강력부장 ▲수원지검 평택지청장 ▲대검 공안기획관 ▲청와대 사정비서관▲부산지검 동부지청장▲대검 중수부장 ▲대전고검 검사장, 서울고검 검사장 ▲법무법인 강남 대표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