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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진영은 홍준표와 황교안을 눈여겨 봐야 한다.
정재훈 | 승인 2016.11.26 22:04
홍준표 경상남도지사,황교안 국무총리
보수진영은 기적을 고대하고 있다.

[정재훈 푸른한국닷컴 칼럼니스트]현 시국에서 새누리당의 비박계 의원이 야권에 합세한다면 탄핵은 기정사실화 될 것이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과연 60일 이내 애국 진영에서 제대로 된 후보를 낼 수 있느냐다.

새누리당의 유력한 대권주자였던 김무성 의원은 난데 없이 킹메이커를 자처하며 반기문은 물론 안철수와의 연대도 시사했다. 피아식별이 불가한 난세 중의 난세가 아닐 수 없다.

새누리당은 어떤 행보를 취하는 게 맞을까. 국민적 분노와 보수진영마저 이탈한 작금의 상황을 직시해 탄핵 절차를 인정하고 다음을 준비해야 한다.

이 시점에서 "탄핵을 막아보겠다"는 망발은 더 큰 참사를 부를 수 있다.

탄핵이 되고 안 되고는 누구도 예단할 수 없지만 하야는 반대하나 탄핵은 묵인했던 보수진영마저 경악케하는 악수는 지탄을 면치 못할 것이다.

나라의 국격은 더는 추락할 곳조차 없다. 이제 치고 올라갈 일만 남았는데 탄핵 과정마저 난장판으로 변질된다면 국민의 분노는 어떤식으로 분출할지 알 수 없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배신자들 붙잡는데 헛심 쓰지 말고 속히 차기 주자를 물색해야 한다. 문재인에 버금가는 사람은 반기문 뿐인데 사무총장 재임 중이라 시간이 더 필요하니 지지율을 무시하고 새로운 대항마를 찾아나서야 한다.

대표적으로 홍준표 지사를 들 수 있다. 현재 법정 다툼 중이지만 잘 해결된다면 의외의 다크호스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

여론조사 대상에서 제외 됐음에도 그를 성원하는 이들이 많다. 현 총리인 황교안도 눈여볼 필요가 있다. 성주를 방문해 사드 반대파 주민들을 진정으로 응대하는 모습에서 신념을 봤고 배포도 확인했다.

새누리당이 하야를 반대하는 건 맞지만 탄핵마저 거부할 명분은 없다. 그리고 어차피 탄핵은 될 수밖에 없다.

이제 차기를 준비해야 한다. 힘들고 고통스런 수순이나 반드시 해내야 한다. 우물거리다 야권에게 대권을 그냥 바친다면 역사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대통령은 하늘이 내린다"고 했다. 지금 대통령에 된 것처럼 오바하는 인간들을 하늘이 선택했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

지금부터 준비하면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 있다. 보수진영은 그 기적을 고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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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jjh7307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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