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민간인들의 국내 경제 전망은 그리 밝지만은 않은 것 같다. 여론조사 응답자의 32.5%가 긍정적으로 본 반면 38.7%는 부정적으로 내다보았다.

특히 30-40대는 부정적, 50대 이후는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한나라당 지지자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하였고 민주당 지지자들은 부정적으로 대답하였다. 한편 정부당국의 경제전망은 다음과 같다.

1. 성장

(1) GDP성장률 : GDP 성장률 연간 5%내외 예상

하반기가 상반기 대비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 소비/투자가 양호한 증가세를 지속하면서 내수의 성장기여도가 크게 높아질 전망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어, 세계경기/국제금융시장/유가 등 대외여건이 악화될 가능성 있다.

(2) 민간소비: 연간 4%대 초중반 증가 예상

2011년에도 고용/임금 회복세가 지속되면서 가계의 실질구매력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자산v가격 상승이 소비 개선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나, 가계부채 원리금 부담은 소비에 제약요인 환율 안정 등으로 해외소비가 증가할 전망이다.

(3) 설비투자: 연간 7% 내외 증가 예상

대내외 수요회복, 금융시장 안정, 기업수익성 개선 등으로 전반적인 투자여건이 양호하나 대외여건 악화와 불확실성 증가는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소지가 있다.

(4) 건설투자: 연간 2% 내외 증가 예상

전반적인 여건은 부진하나, 외축된 주택 매매심리가 회복되면서 다소 개선될 것으로 예상 2011년 SOC예산이 축소된 가운데 공기업 투자도 둔화될 소지가 있어 토목건설 소폭 감소할 전망이다.

2. 고용: 취업자 28만명 내외 증가 전망

(1) 2011년 고용률은 58.8%, 실업률은 3.5% 내외 전

3. 수출입 및 경상수지

(1) 수출: 10% 수준 증가 전망

미국/EU 경기회복이 완만한 상승세가 예상되며, 반도체/LCD 단가 하락 등을 고려시 증가율은 2010년에 비해 낮아질 전망이다.

(2) 수입: 15% 수준 증가 전망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입단가가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3) 경상수지: 160억불 수준 흑자 예상

4. 소비자 물가: 연간 3% 수준 예상

경기회복에 따라 총수요 압력 증가+국제원자재 가격 상승 등 공급측면의 물가압력이 증가 예상되나, 상반기가 높고 하반기로 가면서 점차 낮아질 전망이다.

(1) 부문별 물가 전망

농축수산물: 2010년도의 채소류 가격 강세 완화 예상된다. 단, 기상이변, 작황수준 등에 따라 가격 변동 폭이 다소 확대될 가능성은 상존한다.
공업제품: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시 석유류 제품, 가공식품 등 일부 품목은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
서비스요금: 경기회복 및 높은 기대인플레이션 등으로 전반적인 상승압력이 있는 가운데, 전기/가스, 대학등록금 등 개별적인 상승 요인도 존재한다.

결론적으로 국내 경제는 견실한 성장세 지속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은 되나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취약한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 현대 등 글로벌 대기업들의 독주는 금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판단되어 호황을 지속할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증권시장의 경우 최근 약 3년간 지속된 대형우량주들에 대한 추가매수는 오히려 수익률이 적이 보이고 그동안 저 평가 되었던 중소형주등으로의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

최근 기술적인 지표를 보면 코스닥 대형주의 경우 중기 바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이다.

랩어카운트등 기관들 특히 자문사들의 대형주등에 대한 지속적인 매수는 조만간 한계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많이 상승한 자동차 화학..현대그룹주 삼성그룹주등은 구체적인 매매 시기를 기술적인 그래프 특히 10일선을 깨고 내려오면 30%매도 20일선을 붕괴 시 전량매도 하는 전략이 좋아 보인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조경주  stleader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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