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에이스토리

JYJ 김준수는 6일 방송되는 SBS 주말특별기획 ‘여인의 향기’(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에서 김선아가 흠모하는 동명의 인기가수 준수 역으로 특별 출연한다.

공개된 사진은 김준수와 김선아가 각각 아시아 최고 인기가수와 열혈 팬으로 만나 이벤트 형식의 저녁 식사 데이트를 즐기게 된 상황 장면.

김준수는 연기에 첫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유쾌하고 코믹한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 주었다.

지난달 28일 촬영이 진행된 경기도 일산의 고급 레스토랑에서 김준수는 오랫동안 자신을 동경해 온 연재(김선아 분)를 위해 아낌없이 팬서비스를 펼쳐내는 장면을 연기했다.

김준수는 촬영에서 첫 연기 도전이라는 게 믿어지지 않을 만큼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수많은 뮤지컬을 통해 연기력을 쌓아온 아시아 최고 인기가수 김준수인 만큼 편안하고 능숙한 모습으로 촬영을 마무리했다.

특히 김준수는 이번 특별출연과 함께 ‘You are so beautiful'라는 제목의 ost도 직접 불렀다.

매력적인 보이스와 애틋한 가사가 돋보이는 잔잔한 발라드로 ’여인의 향기‘는 지난 5일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네티즌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다.

SBS ‘여인이 향기’는 암 말기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여행사 말단 여직원 연재 역의 김선아와 돈은 많지만 인생에 의욕이 없는 지욱 역의 이동욱이 만나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는 내용의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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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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