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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하야'가 아닌 '탄핵'이어야 한다.
정재훈 | 승인 2016.11.17 20:43
박근혜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에게 드리는 5가지 조언

[정재훈 푸른한국닷컴 칼럼위원]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한 사람으로 일련의 사태에 분노하며 적법한 절차에 의한 중도 하차는 인정할 수밖에 없다. 단 그 방법은 하야가 아닌 '탄핵'이어야 한다. 

지금 대다수 애국 진영은 멘붕 상태로 박근혜가 미운 한편, 혼란한 이 나라가 하루 빨리 안정 되길 바라고 있다. 해서 대통령에게 몇 가지 조언하고자 한다. 부디 민초의 외침을 참고해주시길 바란다. 

하나. 자칭 100만 집회가 지난 토요일에 있었고 또 기획 중이라고 한다. 숫자가 500만이든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경찰이 시위대에게 흥분해 생길 수 있는 돌발사태를 주의해야 한다. 

이승만 前 대통령이 왜 하야를 했는지 명심해야 한다. 불법 폭력 시위는 엄단 하돼 무리한 제재는 단초를 제공할 수 있으니 경계해야 한다. 대다수 국민은 경찰 뿐아니라 시위대 하나 하나를 지켜보고 있다.

둘. 탄핵에 대해 '할 테면 해봐라!'가 아닌 "국회와 헌재의 결정을 존중하겠다"는 모양새로 수용해야 한다.

탄핵은 시간이 걸리고 된다는 보장도  없다. 한편 국민에게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할 테니 믿어달라"는 맹세가 필요하다.

셋. 집토끼에게 희망을 줘야 한다. 현 사태는 임기 내내 보수 우파를 홀대한 죄값인지 모를 일이다.

이제부터라도 애국 진영이 흥이 나 엄호할 수 있는 행보를 해야 한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이 대표적이다. 우린 한미일 삼각동맹을 떼고 존립하기 힘든 나라다. 중국과는 거릴 둬야 한다.

넷. 이제부터 청와대 참모를 믿어야 한다. 애국 전략가 또는 애국 원로에게 조언을 구해야 한다.  "이 시점부터 저에게는 비선이란 없습니다"라는 걸 국민에게 각인시켜야 한다.

다섯. 어차피 시위대의 대다수는 박근혜를 지지한 사람들이 아니다. 현재 박근혜를 선택했던 사람들은 tv를 껐거나 건전한 비판 중이다.

이들이 돌아올 수 있도록 안보와 법치에 관해 확고한 신념을 보여줘야 한다. 일례로 제주도의 외국인 범죄에 대해 한마디가 필요하다. 현 정부가 자국민을 홀대하는 듯한 인상을 준 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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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jjh7307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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