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법원

법원이 청와대 주변으로 행진하는 것을 허용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12일 오후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부장 김정숙)은 경찰이 청와대 인근 구간의 행진을 금지한 것에 반발한 민중총궐기투쟁본부의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본 집회와 5시부터 예정된 도심 행진이 청와대 200m 앞 청운동 주민센타 앞까지 이뤄질 계획이다.
 
앞서 투쟁본부는 ‘박근혜퇴진 촉구 국민대행진’이라는 이름으로 서울광장부터 경복궁역 교차로로 모이는 네 가지 경로의 행진을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