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임재범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일밤)에서 맹장수술로 자진 하차한 후 자신의 이름을 단 코너를 맡아 돌아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방송 중인 코너 '집드림' 후속으로 편성될 예정인 '임재범의 음악여행'(가제)은 임재범이 미국 대륙을 횡단하며 다양한 음악의 세계를 보여주는 생동감 있는 컨텐츠라는 것.

임재범은 팬들에게 노래를 통해서 아니라 그가 겪은 음악적 스토리를 다시한번 감동을 줄 수 있게 된다.

'무한도전', '우리 결혼했어요' 등을 연출한 제영재 PD와 ‘세바퀴’를 연출했던 김구산 PD가 연출을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임재범 측은 “MBC에서 코너를 추진한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아직 확정된 시안은 아니며, 연말까지 콘서트 때문에 당장은 힘들다”는 입장을 전했다.

임재범은 일밤의 인기코너인 ‘나는 가수다’에 출연, ‘빈잔’, ‘여러분’ 등 노래들을 부르며 국민가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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