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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최고위원, 대통령 존영 반납하라 해놓고 기도해 달라고 하는 몰염치
서원일 | 승인 2016.11.01 22:06
조원진 새누리당 최고위원
새누리당 친박계 조원진 최고위원이 박근혜 대통령을 옹호하고 나섰다 여론의 지탄을 받고 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조원진 최고위원은 지난 31일 지역 당원들에게 문자를 보내 "박근혜 대통령님 힘내십시오! 당원동지 여러분, 대한민국과 박근혜 대통령님을 위하여 기도해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조 최고위원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드높다.
 
네티즌들은 "기도해 우주의 기운을 대통령에게 달라고 그러지", "상처입은 국민을 위해 기도해야지, 아직도 정신 못차려네" "지금 누구 때문에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는 데" "존영 반납해 달라고 해놓고 기도해달라고 참으로 몰염치한 사람" 등의 분노를 표출했다.
 
조원진 최고위원은 지난 4월 총선 시 탈당한 새누리당 후보들에게 ‘박근혜 대통령 존영 반납하라’고 사진 회수 논란을 일으켜 새누리당 총선 패배에 일조했다.
 
당시 대구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조원진 최고위원은 유승민 의원 등이 사무실에 대통령 사진을 계속 걸어두는 것에 대해 “대통령을 무시하는 것을 넘어 조롱하는 것”이라며 “사진을 계속 걸어두겠다는 것은 졸렬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유승민 의원은 새누리당을 탈당한 뒤에도 지역구 사무실에 걸려 있는 박 대통령의 사진을 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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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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