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러스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

'타우러스' 첫 인도분 수십 발이 독일에서 한국으로 이송 중 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군은 지난 14일 독일의 타우러스 시스템즈사에서 열린 인도식에 참석해 북한의 핵·미사일 시설을 원거리에서 정밀 타격할 수 있는 타우러스 초도 생산 물량 수십 발을 넘겨받았다고 전했다.
 
우리 공군은 2017년까지 타우러스 170여 발을 차례로 들여오고 ,90발을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우리 공군 주력 전투기인 F-15K에 탑재되는 타우러스는 대전 등 500㎞ 밖에서 북한 핵시설을 비롯해 평양 등 북한의 핵심 목표물을 정밀 타격할 수 있다.
 
타우러스는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유사시 북한의 주요 전술 목표물을 타격하기 위해 도입 결정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