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

경찰이 배우 엄태웅(42)의 성폭행 혐의와 관련해 아직 수사 중이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6일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엄태웅의 수사에 대해 현재 계속해서 수사를 진행 중이며 아직 검찰로 사건이 송치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엄태웅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라며 "성매매 혐의로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엄태웅은 지난 1월 경기 성남 분당구의 한 오피스텔에 있는 마사지업소에서 30대 여성 A씨를 성폭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엄태웅은 경찰 조사에서 "마사지 업소에 간 것은 맞지만, 성폭행한 사실은 없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네티즌들은 “엄태웅은 예쁜 아내와 딸을 둔 '자상한 아버지', '다정한 남편'의 상징으로 왜 성매매에 연루 됐는 지 알 수 없다”는 식의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