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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천절 기념행사.사진@연합뉴스tv |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개천절은 우리나라 4대 국경일의 하나로 기원전 2333년에 단군이 왕검성을 도읍으로 정하고 나라 이름을 조선이라 하여 왕위에 오른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단군은 고조선을 건국할 때, 국가이념을 ‘홍익인간(弘益人間)’으로 삼았는데, 널리 인간세계(人間世界)를 이롭게 한다는 뜻의 이 이념은 우리민족의 뿌리가 됐다.
개천절이라는 이름은 대종교에서 비롯된 것으로, 일본 침략기에 나철을 중심으로 한 대종교에서 개천절을 경축일로 정하고 매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그 뒤 상해 임시정부에서도 개천절을 국경일로 삼아 경축하였고, 광복 후 대한민국 정부에서도 이를 이어 받아 개천절을 정식 국경일로 정하였다.
개천절은 원래 음력 10월 3일이었지만 1949년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제정 공포하면서 양력으로 변경되었으며 제천 의식만 음력을 따르고 있다.
한편 제4348주년 개천절인 3일 전국 곳곳에서 기념행사가 열렸다. 서울 종로 사직단 단군성전에서는 개천절 대제전이 열렸다.
또한 사단법인 국학원은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 종로구 세종로공원에서 보신각까지 거리 퍼레이드를 벌였다.
보신각에서는 이수성 전 국무총리, 윤상현 새누리당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8000만 한민족 탄생을 기원하는 타종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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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우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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