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교육을 전교조가 잡고 있는 한 안보 중요성의 가치는 더욱 낮아지고, 북괴에 대한 동정심은 날로 높아갈 것이다. 나라의 운명을 손에 쥔 교육의 백년대계가 좌 편향적으로 가르치고 있는 전교조의 손에 국가 안보가 놀아나고 있다.

안보강화 교육을 실시하라고 윗전에서 아무리 지시를 내려도 현장 교사들이 윗전의 지시항을 거부하고, 김정일 사상을 어린학생들에게 심어 주고 있으면 막연하게 김정일이 적이 아니라 우리가 도와줘야 할 대상으로 둔갑하는 것이다.

어린 학생들에게 교사가 가르쳐야 할 사상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확립시켜 주는 것이다. 대한민국이 정체성 확립시켜 굳건한 국가관을 가진 학생을 배출해내야 애국 청년들이 나라를 위하여 희생하고, 국가에 충성하고, 부모에 효도하고, 교사를 존중하는 것이다.

전교조의 좌파 평등 사상이 어린 학생들이 교사도 모르게 만들고, 윗어른도 모르게 만들어서 사회가 지킬 도덕성이 땅에 떨어지게 했다. 학생이 교사를 폭행했다는 뉴스가 연일 톱에 오르고, 지하철에서 학생들과 청년들이 윗 어른들에게 욕설을 하고 대드는 뉴스가 심심찮게 나오는 것이다.

전교조의 좌파 사상이 위계질서를 파괴하여 교단에서 교사의 권위가 땅에 떨어지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나라를 위하여 희생하고, 충성할 줄 모르고 윗어른을 공경할 줄 모르는 학생을 배출해내는 것이 교육의 목표가 아닐 것이다. 학교에서 지식을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린 학생들에게 인성교육을 시키는 것도 지식만큼 중요한 것이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30일 서울시내 초등학교 5~6학년 387명, 중학생 423명, 고등학생 43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다르면 6,25 발발 연도(1950년)를 제대로 아는 학생이 50.1%로 집계됐다. 북괴이 6,25 전쟁을 일으켰다는 사실을 모른 학생도 26%에 달했다.

이런 학생들이 사회에 나오면 안보가 아무리 중요하다고 강조를 해도 이들은 들은 척도 안할 것이다. 왜 학교에서 우리나라 역사 교육을 소홀히 하는지 도대체 모르겠다. 역사는 수레바퀴라고 했다. 반드시 반복적으로 돌고도는 것이 역사의 교훈이다. 안보교육과 역사교육을 소홀히 하다가는 땅을 치고 통곡할 일을 당할 것이다.

연평도 사태가 북괴의 도발이라는 사실을 모르거나, 사태의 원인이 우리 군의 군사훈련에 있었다고 대답한 학생이 전체 응답자의 43%나 되었고, 천안함 폭침 원인을 모르는 학생도 36%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 결과 나타났다.

또한 중,고교생 76%는 우리 안보에 가장 위협을 주는 나라로 북괴를 꼽았지만 나머지 24%는 일본, 중국, 미국 등을 들었다. 이런 학생들이 자라서 군대를 가고 나라의 운명을 손에 쥐고 나갈 인재들인데 우리의 적이 북괴가 아니라는 학생들 24%가 총칼을 들은들 제대로 싸우겠는가 싶다.

초,중,고 교원 38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93.4%는 "현재 학교에서 통일, 안보교육이 충분치 않다고 답했다"며 "안보 관련 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는 것이다. 북괴의 주장에 동조하는 전교조 교사들이 있는 한 제대로 학교에서 안보교육이 이루어 지겠는가에 대하여 필자는 기대하기가 어렵다.

교육부는 학교 교육에 있어 전교조가 담임을 맡지 못하도록 제도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전교조를 학교에서 몰아내는 것이 현실적으로 사회 비용이 너무 많이 발생한다면 전교조에게 학생들과 접촉하는 시간을 줄이는 것을 강구해야 한다. 전교조를 탈퇴하지 않으면 담임에 배정하지 말고, 공과 교육만 하게 해야 한다.

전교조를 교단에서 몰아내지 않고서는 대한민국 안보교육 강화 없다는 것이 필자의 지론이다. 젊은이들을 종북좌파에서 구해내는 것과 종북좌파로 빠지지 않게 하는 것이 전교조를 교단에 몰아내는 것이다. 사회적으로 종북좌파를 몰아내자고 우파들은 오늘도 구호를 외친다. 전교조가 학교에 있는 한 종북좌파 몰아내자는 구호는 허공속에 외치는 것에 불과하다.

종북좌파의 생산기지인 전교조를 척결해야 나라도 살고, 교육도 살고, 사회의 도덕성도 살고, 국론은 통합될 것이다. 전교조가 종북좌파 생산기지 노릇을 하는 한 국론통합은 없고 갈수록 세대간 반목은 더욱 깊어 질 것이다. 백발은 영화의 면류관이라는 어른들을 무시하고, 위 아래가 없이 온 세상이 동무 세상이 와 동방예의지국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질 것이다.

이런 세상을 원치 않으면 교육부는 전교조 교사들에게 담임을 배제하고 공과 교육만 시키게 해야 한다. 전교조 몰아내야 나라의 근간이 바로 선다. 전교조 그대로 두고서는 젊은 보수는 천연기념물 취급을 받게 될 것이다. 나라의 백년대계를 위한다면 가장 시급히 척결해야 할 단체가 전교조라고 백번을 애기하고 싶다.

도형 김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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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상  msk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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