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가 장재설. 사진@이상천 기자

[이상천 기자=푸른한국닷컴]대작 휘호 퍼포먼스로 각광을 받고있는 장재설 서예작가의 초대개인전이 서울 종로구 사직로 서울경찰청 1층 서경갤러리에서 지난 19일부터 8월 25일까지 열리고 있다.  

서예가 장재설은 독창적인 예기체(藝氣體)로 순수한 천진난만성과 일필휘지 혼신을 표현하는 그의 필치는 서예계에 독특한 발군의 평가를 이루고 있다.

장재설 서예작가는 아시아인권상을 수상한 동양의 쉰들러 故 장용갑 독립항일운동가의 아들로 선친의 애국정신을 이어받아 한민족단체연합 대외협력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3년 12월 20일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개관 1주년 기념 100년사 역사사진 전람회에서 대박 1등에 당선되었다.

2014년 10월 31일 대한민국CEO독서대상위원회가 주최한 제3회 대한민국CEO독서대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2015년 11월 29일에는 붓글씨 부문에서 (사)국민성공시대가 주관한 제5회 대한민국성공대상을 수상하였고, 2016년 5월에는 미국 뉴욕 ART FAIR 출품 특별상을 수상하였고, 한민족 세계재단의 행사에서 대문자 弘益人間 理化世界의 퍼포먼스로 표창을 수상하였고, 이번에 세계미술협회 주최 제26회 세계미술대전 서예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 외에 서울대학교 명예의 전당에 등재되어 있기도 하다.   
 

제26회 세계미술상 서예대상 수상 장재설 초대개인전

대한민국서화총연합회 孫敬植 명예회장(홍익정신중흥회 회장, 서예가)은 장재설 초대개인전 축사에서 “서예 즉 글씨의 본질인 어원을 추구해보면 그분의 얼의 씨라는 뜻이니 그분은 창조주로서 모든 작품의 씨가 되는 주체가 글씨라는 뜻이 내포된 것이다. 그러므로 어떠한 작품도 작가의 성명은 기록하니 글씨는 빠질 수 없으므로 모든 미술의 뿌리가 글씨라는 점에서 귀중함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재설 동지의 작품활동인 일편단심의 애국심과 대문자 퍼포먼스 휘호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날의 정진과 무궁한 발전을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씨앗도사 김형동 홍익공기수련회 대표는 “장재설 서예작가가 행사장에서 마포 걸레를 붓으로 사용하여 대작을 쓰는 퍼포먼스를 보며 그 정열과 열의에 감탄하여 왜 붓 대신 마포 걸레로 글을 쓰느냐고 물었더니 웃으며 걸레는 모든 더러운 것을 닦는 도구이니 마포 걸레로 부정부패를 닦아내고 모든 더럽고 잘못된 것들을 청소하는 마음으로 글을 쓴다는 말을 듣고 그 의로움에 감동한 바 있다”며 “서예의 퍼포먼스의 모습을 보고 정신에만 뛰어남이 있는 줄 알았는데 이번에 세계미술상의 대상을 수상하심으로 서예의 예술성까지 인정을 받게 되었으니 아니 장재설 서예작가의 작품이 우뚝 서게 되었으니 경사요 보람이요 자랑이니 이에 장재설 서예작가의 정신과 예술성이 함께 빛나니 장재설 초대 개인전에 즈음해 이를 축하해 마지않는다”고 축사로 가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