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tv화면캡처

제주공항에서 여객기가 착륙 후 바퀴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29일 오전 11시57분 쯤 일본 나리타에서 제주공항에 도착한 대한항공 KE718편(737-900기종)이 착륙 후 바퀴가 터지는 사고가 났다.
 
항공기는 착륙후 승객들을 내려주기 위해 활주로에서 주행을 하다가 타이어가 펑크난 것으로 알려졌다.
 
활주로 주행 중 사고라 다행이지만 만약 착륙 중 타이어가 펑크 났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대한항공측에 따르면, 항공기에는 승객 147명이 타고 있었으며 승객들은 부상자 없이 비행기에서 모두 내려 청사로 이동했다.
 
사고 시각 이후 제주공항 활주로의 한 곳이 폐쇄돼 일부 항공편 운항이 중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