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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성 탐사선 주노 궤도 안착, 9종류의 장비로 1년8개월간 돌면서 극궤도 조사
박영우 | 승인 2016.07.05 14:29
목성 탐사선 주노 사진@나사
목성 탐사선 주노가 목성 궤도에 안착하는데 성공했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5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하 나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주노 탐사선이 5년 동안 28억km를 비행한 끝에 예정대로 목성 궤도에 안착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AFP통신 등 외신은 주노가 한국시각으로 5일 오후 12시18분부터 목성 궤도 진입을 위한 감속 엔진의 점화를 시작해 오후 12시 38분에는 하강 속도를 낮추기 시작하며, 오후 121시 53분에는 메인 엔진이 꺼지면서 궤도에 안착했다.
 
앞서 지난달 24일, 주노는 목성의 전자기장권에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목성은 전자기장이 매우 강하고, 심지어 방사능까지 방출하고 있어 매우 위험한 행성이다.
 
목성 궤도에 진입한 주노는 약 5000㎞ 상공에서 1년 8개월간 목성을 37바퀴를 돌면서 극궤도에 존재하는 성분, 중력장, 자기장, 목성의 대기 조사, 목성의 극지 부근의 자기권의 추가 조사 등을 실시 할 예정이다.
 
탐사선 이름이 '주노'인 것은 목성의 영어이름이 '주피터'이기 때문이다. '주피터'는 그리스-로마 신화 속에서 하늘을 다스리는 제우스의 영어식 표현으로, 제우스의 아내 '헤라'의 영어식 이름이 바로 '주노'이다.
 
목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으로 17세기 갈릴레이가 자신이 만든 망원경으로 목성의 달 유로파의 얼음층 아래에 거대한 바다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이 목성 연구의 시초다.
 
그리고 나사가 보낸 1970년대 파이오니어호와 보이저 1, 2호가 목성을 통과하면서 목성의 신비로운 사진을 지구에 보내 주었다.
 
그 이후 목성을 발견한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이름을 딴 갈릴레오 목성 탐사선이 1989년 발사되어 1995년에 목성에 도착했다.
 
갈릴레오 탐사선은 1995년 12월 7일 목성에 처음 진입한 뒤 약 8년간 탐사 임무를 완수하고 2003년 9월 21일 목성의 대기 고도 9283km 위치에서 초속 50km의 속도로 지상에 충돌해 산화했다.
 
주노에는 목성의 중력을 측정하기 위한 중력/무선시스템을 비롯해 기온 측정용 마이크로파 방사계, 자기측정계, 에너지 입자검출기, 플라스마 및 전파 측정기, 자외선 분광기, 극광(오로라) 탐지기, 주노캠으로 명명된 총천연색 카메라 등 9종류의 장비들이 장착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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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우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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