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20대 국회의 18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을 완료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13일 여야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18명의 상임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투표를 실시해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여야는 사전에 협의를 통해 국회 상임위원장을 새누리당 8개, 더불어민주당 8개, 국민의당 2개를 맡기로 합의했다.
 
이날 선거에서 최다득표는 여당 원내대표인 정진석 의원이 총 투표수 285표 가운데 276표를 얻었고 최소투표는 같은 당의 조경태 의원이 216표를 얻었다.
 
운영위원장: 정진석 새누리당 의원(4선·충남 공주·부여·청양)
법제사법위원장: 권성동 새누리당 의원(3선·강원 강릉)
정무위원장: 이진복 새누리당 의원(3선·부산 동래)
기획재정위원장: 조경태 의원(4선·부산 사하을)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신상진 새누리당 의원(4선·경기 성남중원)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유성엽 국민의당 의원(3선·전북 정읍)
외교통일위원장: 심재권 더불어민주당 의원(3선·서울 강동을)
국방위원장: 김영우 새누리당 의원(3선·경기 포천·가평)
안행위원장: 유재중 새누리당 의원(3선·부산 수영)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김영춘 더민주 의원(3선·부산진갑)
산업통상자원위원장: 장병완 국민의당 의원(3선·광주 남)
보건복지위원장: 양승조 더민주 의원(4선·충남 천안병)
환경노동위원장: 홍영표 더민주 의원(3선·인천 부평을)
국토교통위원장: 조정식 더민주 의원(4선·경기 시흥을)
정보위원장: 이철우 새누리당 의원(3선·경북 김천)
여성가족위원장: 남인순 더민주 의원(재선·서울 송파병)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현미 더민주 의원(3선·경기 고양정)
윤리위원장: 백재현 더민주 의원(3선·경기 광명갑)
 
한편 이번 상임위원장단 선출은 법정시한이 국회법에 규정된 1994년 이후 가장 빨리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