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영화배우 박시연(36)이 이혼 소송 중이다.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지난 17일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박시연과 남편 박모씨가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미스틱 엔터는 “박시연 씨가 원만한 합의를 위해 노력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소송으로 이어진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어린 자녀들을 위해서라도 허위사실 유포와 추측성 보도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시연은 지난 2011년 11월 무역업에 종사하고 있는 4살 연상의 회사원 박 모씨와 화촉을 밝혔고, 혼 2년 만에 첫 딸을 낳았고 지난해 11월 둘째 딸을 출산했다.
 
박시연은 지난 2013년 3월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이승연, 장미인애 등과 함께 기소돼 재판을 받아 정신적으로 많이 힘든 상태였다.
 
한편 박시연은 지난 2006년 영화 구미호 가족 촬영을 위해 경기도에 위치한 액션스쿨에서 와이어 연습을 하다 허리를 다친 적이 있다.
 
이로 인해 고관절 수술을 받았으며,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을 앓고 있어 이 때문에 프로포폴을 투약했다고 법원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