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6사단 ‘박정희대통령 방문기념비.

철원 6사단 ‘박정희대통령 방문기념비’가 발견됐다.

[이상천 기자=푸른한국닷컴]공화당 신동욱(48) 총재는 “지난 12일 전방 안보교육에 참여했다가 강원도 철원군 6사단에서 ‘박정희대통령 방문기념비’를 발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념비는 6사단 푸른별 청성부대 필승OP로 올라가는 중간 지점에 높이 약 1.5m의 크기로 1968년 5월 30일 박정희 대통령이 6사단 방문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기념비이다.

6사단은 육군 중 연합작전을 제외한 단일작전에서 패배한 기록이 없는 유일무이한 사단으로 1969년 11월 5일로 사단장 김종호 준장 때 ‘박정희대통령 방문기념비’를 준공했다.

강원도 철원 6사단에 있는 휴전선 최전방 비무장지대(DMZ)의 필승교회는 박정희 대통령이 1968년 5월 30일 방문 당시 장병들을 위한 교회를 만들라며 700만 원을 하사해 건립하였다.

한편,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적암리 84번지 적암초등학교 정문 안쪽 우측에는 1965년 1월 22일 건립한 ‘박정희대통령 방문기념비’가 있다.

경기도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 군탄공원에는 1963년 8월 박정희 대통령이 이곳에서 전역한 것을 기념해 육군 5군단이 1969년에 ‘육군대장 박정희 장군 전역비’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