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사진@온라인커뮤니티

임시공휴일인 6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차량 통행료가 면제된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6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임시공휴일인 이날 차량 통행료가 면제되는 곳은 경부, 호남 등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와 인천공항 고속도로 등 11개 민자 고속도로다.
 
일반 차량은 진입하는 요금소에서 정차하고 나서 면제를 받으면 되고 하이패스 차량은 선불요금자는 통행료 차감된 후 나중에 다시 충전이 되거나 환불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고속도로 하행선은 정오쯤, 상행선은 오후 6시~7시쯤에 가장 정체가 심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연휴 기간 승용차 전용 임시 갓질차로제가 11구간에 걸쳐 시행되고 임시 감속차로도 10개 구간에서 운용된다.
 
정부는 지난해 8월 임시공휴일 지정 당시 발생한 소비지출 효과가 2조원에 달했다고 평가하면서 올해도 임시공휴일이 소비심리에 불을 지필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열차 할인,연휴간 4대 고궁·종묘·조선왕릉 및 과학관·휴양림·수목원 이용 등 국내 여행 활성화를 통한 내수 진작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