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질환 건선.사진@온라인커뮤니티

만성 피부질환인 건선이 비만, 당뇨병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최근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은 전체적으로 당뇨병 환자는 당뇨병이 없는 사람에 비해 건선 발생률이 2배 가까이 높고 체질량지수(BMI)가 올라갈수록 건선 위험도 커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즉 건선 발생률은 당뇨병 환자가 7.6%, 당뇨병이 없는 사람은 4.1%인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건선 당뇨병 뿐만 아니라 비만 유발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론베르 박사는 건선과 비만·당뇨병 사이에 연관이 있다는 것이지 건선이 당뇨병을 일으키거나 당뇨병이 건선의 원인이라는 증거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건선은 피부의 각질 세포가 너무 빨리 자라 각질층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는 만성 피부질환이다. 발병 원인이 아직 규명되지 않고 있는 병이다.
 
건선이 생겼다면 빠른 치료를 해야겠지만 건선이 생기기 전에 미리 예방을 하는 것이 치료기간이나 비용, 건선으로 인한 고통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전문가들은 예방법으로“ 정신적 스트레스와 과로를 피하며 금연과 금주를 해야 한다. 또한 대사 이상이나 비만을 유발하는 음식은 피하고햇볕(자외선)을 자주 쐬어준다. 보습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