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총선 선거 전국 평균 투표율이 13일 오후 4시 기준 50.4%를 기록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4시 지역별 투표율은 서울은 51.7%, 부산 46.9%, 대구 46.7%, 인천 47.8%, 광주 53.7% 등으로 집계됐다.
 
가장 투표율이 높은 곳은 전남으로 57.2%다. 가장 낮은 지역은 46.7%를 기록한 대구다.
 
이는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동시간대 투표율인 45.8%보다 4.6%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2014년 제6대 전국동시지방선거 동시간대 투표율인 49.1%에 비해서는 1.3% 높다.
 
그러나 최종 투표결과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하여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참여 의향 등에 관한 2차 여론조사(4월3일~4일) 결과인 “ 반드시 투표하겠다”인 66.6%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각종 여론조사기관들은 국회의원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적극투표층 투표율을 70%~75% 예측해 실제 결과와는 많이 차이가 날 것으로 보인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최종 투표율은 54.3%, 2014년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은 56.8%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