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김소영

전 MBC 아나운서 오상진(36)과 김소영(29) 아나운서가 열애를 인정했다.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5일 오상진 소속사는 "오상진씨의 열애와 관련해, 약 1년간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 맞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소속사는 "두 사람이 진중하고 만나고 있는 것은 맞지만 향후 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는 없다"고 밝혔다.
 
오상진은 2006년 MBC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해 '불만제로', '댄싱 위드 더 스타', '위대한 탄생2' 라디오 '굿모닝FM 오상진입니다' 등 예능과 교양, 보도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한바 있다.
 
지난 2013년 MBC에서 나와 프리랜서로 전향 후 tvN '비밀독서단2', '내방의 품격' 등의 진행을 맡고 있으며, 각종 드라마와 예능 등에 출연하고 있다.
 
김소영은 지난 2010년 부천 OBS 경인방송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2012년 MBC 아나운서로 이적했다.
 
이후 2012년 MBC '희망특강 파랑새'를 시작으로 2013년 11월18일 '뉴스데스크'의 새 앵커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오상진 김소영 아나운서 커플 외에도 김정근 이지애, 전종환 문지애, 김나진 김혜지 아나운서 커플도 아나운서로 활동을 하며 인연을 맺어 부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