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콘셉트의 ‘구지성의 나쁜남자’(피처링 케이준)는 떠나간 사람을 잊지 못하고 아직도 미련을 가진 여자와 그녀를 버린 나쁜 남자의 속마음을 들려준다.

특히 자켓 사진의 노출화보에서는 이국적인 비키니 몸매를 과시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구지성은 이미 가수 데프콘의 ‘래퍼들이 헤어지는 이유’를 통해 보컬을 뽐내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이번 발표 '구지성의 나쁜남자`는 나쁜 남자에게 끌려 상처받는 여자들의 심리를 애절하게 표현했다.

구지성이 피처링 참여가 아닌 솔로 음반을 발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프로듀싱을 맡은 장호일은 음반 제작자로의 도전에 첫 번째로 구지성을 택하며 도약의 계기로 삼았다.힘을 실어주고 있다.

구지성은; 2006년 기아자동차레이싱팀 전속; 레이싱모델 경력에다 2010년 드라마《대물》(SBS)에서 박미영('하도야 검사'의 비서) 역에 출연한 바 있다.

장호일도 5년 만에 미니앨범 ‘20세기 소년’을 들고 가요계에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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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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