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보유율이 관심을 끌고 있다.
 
[유성남 기자=푸른한국닷컴]22일(현지시각) 미국 조사기관인 퓨리서치는 40개국 성인 4만5435명을 대상으로 2015년 스마트폰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 세계 평균인 43%보다 2배 이상 높은 한국 성인 스마트폰 보유율은 88%였다.
 
국가별 스마트폰 이용률은 한국 다음으로 오스트레일리아(77%)가 2위를 다음으로 이스라엘( 74%), 미국(72%) 순이다.
 
그러나 일본(39%) 스마트폰 보유율은 글로벌 평균보다 저조해 관심을 끌었다.에디오피아와 우간다는 4%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퓨리서치는 스마트폰 보유율은 선진국이 평균 68%, 개도국이 37%로 개도국은 2013년 21%, 2014년 28%에 비해 크게 늘었지만 여전히 선진국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의 인터넷 이용률은 글로벌 평균 67%보다 94%로 세계 최고를 기록했다.따라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스마트폰 보유율이 높은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젊은 세대들의 전유물로 여겨진 인터넷 이용이 최근 고연령층에서 대폭 증가하고 있어 스마트폰 보유율을 높이는 데 한 몫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