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증.사진@온라인커뮤니티

안구건조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추운 겨울에는 실내 난방 사용이 증가하면서 눈의 건조함이 심해져 안구건조증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지나치게 부족해 안구 표면이 손상되는 질환으로 눈을 보호하는 눈물이 지나치게 증발하거나 눈물 구성성분의 균형이 맞지 않아 발생한다.
 
특히 습도가 낮은 실내 환경에서 장시간 독서, 컴퓨터 작업, TV 등을 장시간 응시하는 것도 안구건조증이 생길 위험이 크다.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보면, 안구건조증을 방치하면 눈에 마치 모래알이 들어간 듯한 이물감과 뻑뻑한 건조감을 느낄 수 있고, 심할 경우 눈이 시리고 찢어질 것 같은 통증까지 동반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실내 정상 습도 유지를 위해 가습기를 사용하고 하루 3~4회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다.
 
또한 황사로 눈이 따가울 때 절대로 비비지 말고 깨끗한 물이나 식염수로 눈을 헹궈 줘야 한다. 충분한 수분흡수를 위해 하루 8~10컵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한편, 안구건조증은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1~3월에 특히 주의해야한다.